
[연수기간]
2025.08.16.~2025.12.06.
[신청 및 참여 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해외 간호사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외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었기에 많은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라는 자신감 부족이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영진전문대학교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큰 희망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바로 제가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입학 후, 저는 방학마다 토익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외국어 UCC와 YJ-ESP 토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점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영화, 팟캐스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어에 꾸준히 노출하는 듣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준비들이 결국, 호주에서의 실제 생활 기회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해외에서 살아보는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에피소드]
글로벌 프로그램은 약 한 달 반 동안의 English Learning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영어를 익힌 후,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배정된 실습지에서 담당 스태프와 1:1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호주에서의 경험은 매일 인상 깊었지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하면서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경험, 실습지에서는 치매 환자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제 가치관에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호주는 다민족 국가로, 다양한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실습지에서는 처음에 환자분들의 고통을 보니 간호의 의미를 잃었던 경험을 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간호를 하여 환자분들의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연수소감 및 향후계획]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간호사라는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글로벌 마인드’라는 개념을 이제는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넓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계획은, 호주가 여전히 간호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영어 능력만 갖추면 한국 간호사 자격증을 호주 라이선스를 전환한ㄹ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간호 업무를 쌓고, 이후 IELTS 준비를 통해 호주 간호사로서의 경로를 밟아 나가고자 합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한국에서만 살다 보면 종종 남을 의식하거나 남의 목표를 따라가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알아보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정말 넓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토익을 열심히 준비하시고 자신의 학업에 충실히 하면 여러분에게 더 큰 세상이 펼쳐질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