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2년 1월 4일~2022년 1월 21일
신청 및 참여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항상 해외간호사로 취업을 꿈꾸는 나에게 호주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대학 생활 중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마지막 시간이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간호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에는 교수님이 주시는 과제들을 마무리 및 다음 수업 때 진행될 것들을 듣고 어떻게 하면 나의 이야기를 잘 말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준비했다.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에피소드
부모님이나 가까운 지인들의 레시피를 골라 오는 시간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요리를 먹기만 하던 나는 부모님의 요리에 오랜만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문법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에게 교수님은 그걸 잘 아시는지 일상생활에 자주 쓰는 문법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시기도 했다.
연수소감 및 향후 계획
처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나에게 부담감이 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수업과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이 매일 매일 3시간씩 버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은 다 부질없게 만들어 버리는 교수님의 수업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들고 재미있었다. 프로그램이 재밌어지기 시작하자, 물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힘이 들었지만,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은 엄청 빠르게 지나갔다. 교수님의 눈높이 맞춤 교육과, 다양한 수업주제, 참여자들과의 영어로 진행하는 문답 시간, 소그룹 인원들과 함께 푸는 문제들 등 다양한 수업 방식이 단시간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간호사가 되고 싶은 나의 목표를 다시금 다짐하고, 앞으로 경험하게 될 다양한 문화가 기대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학사 일정상 프로그램은 방학 때 진행되긴 하지만 아주 유익한 시간이다. 책이나 수업을 통해 알아가는 영어와 책으로는 알기 어려운 일상생활 표현들 또한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어로 대화 시 실수나 어려움이 있으면 교수님이 곧바로 캐치해서 올바른 문법과 표현을 설명해주시고, edmodo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연락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글로벌 포인트가 중요하다. 글로벌 포인트를 잘 쌓기 위해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토익은 취업에도 중요하기에 토익 준비를 열심히 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