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취업회사 : 고려대학교의료원, 2021년 졸업)

 

 

Q .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2021년도 고려대학교의료원 신규간호사 채용에 최종 합격한 4학년 김윤지입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체육대회부터 시작해 봉사 동아리, 종합 작품전, 카데바 해부연수, 부나이팅게일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영어 공부와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놀 땐 열심히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하여 매 학기 4.0 이상의 학점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좋은 동기들과 선배님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냈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타대학 간호학과보다 적은 정원으로 섬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 학년별 커리큘럼, 지리적 위치, 실습지, 가톨릭대학교 카데바 해부연수 전원 참여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모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국내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최다 보유한 의료원입니다.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연구중심병원으로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네 차례에 걸쳐 JCI 인증을 취득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의 진료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일원이 된다면 우수한 의료진으로 거듭나며 나날이 발전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간호사 교육의 측면에서 신규 간호사 교육 체계가 탄탄하여 입사 후 충분한 트레이닝을 받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라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간호사는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의료인입니다. 의사가 처치를 하기 전까지의 시간은 오롯이 간호사의 몫입니다. 간호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와 삶의 질은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전문직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져야하는 직업에 틀림없습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연차가 쌓인다면 프리셉터가 되어 신규 간호사에게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선배 간호사가 되는 것,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로 의료봉사를 다니는 것이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올해는 유독 취업이 어렵게 느껴진 한 해였습니다.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했던 병원에 떨어지거나, 취업이 장기화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는 현실에서, 이제는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매사에 열심히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병원의 합격통보를 받고 행복해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끝까지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동료 간호사로 만날 날까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