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우수취업자인터뷰

  • 홈 클릭시 홈으로 이동
  • 취업
  • 우수취업자인터뷰

박준우.jpg

Q . 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영진전문대 간호학과에서 제일 큰 남자 박준우입니다. 저를 대표하는 단어로는 책임감과 유머가 있습니다. 저는 3,4 학년동안 임상실습에 있어서 조장을 도맡아 하였으며, 주변 학우들과 대인관계에 있어서 한번도 틀어지거나 싸운적 없이 마찰없이 4년간 웃으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학창시절은 파란만장했습니다. 1학년 때는 노는 것이 좋고 운동과 연애에 미쳐있었던 때라, 정말 책을 펼친 날이 없다고 해도 무방한 정도였습니다. 매일같이 운동만하고, 놀러가고, 여자친구 만나고. 당연히 성적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 후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빠르게 군대에 지원하여 마음을 다잡아 2학년 후반기가 되어서야 간호학과에 와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처음 잡아보니 처음에는 막막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도서관에 앉아있는 다른 학우와 선배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 넉살좋고 능글맞은 성격덕분에 다른 남자 선배들과 대인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있었으며 공부를 하다 막히는 것이 있으면 선배들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 친구들의 도움으로 도서관에서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움을 받기도 하며, 덕분에 학창시절동안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는 못하겠으나 열심히 하고, 또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취업률 1위 영진전문대. 그리고 고등학교 당시에 진로를 결정할 때 학업설명회를 듣고 주변 친구들도 같이 영진전문대에 지원하였습니다. 저희 친척 누나도 영진전문대 출신이라 추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영남대학교 병원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3학년 때 첫 실습을 영남대학교 응급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긴장되고 떨리고 또 응급실 하면 다들 생각하듯 바쁘고 응급한 환자들이 온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막상 이제 성인간호에 대해서 2시간 정도 수업을 들었는데 실습을 나와서 무언가를 할려고 하니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응급실에 계시던 남자간호사분이 한분 계셨는데, 남자학생들은 자기 동생들 보는 것 같아서 많이 챙겨주고 싶다,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하시며 이것 저것 많이 챙겨 주셨고 공부는 열심히 하느냐, 나중에 영대병원에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 라며 잘 대해 주셨습니다. 그 때부터 항상 영남대 병원에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4년간의 전문교육과 인성교육을 함양 받아 좋은 스승 밑에 좋은 제자 난다고 만약에 다른 기회가 있었더라 하더라도 저는 간호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을 돌볼 수 있다는건,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손길이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일단 단기 목표로는 병원에 잘 적응하여 맡은 같호사업무를 해내는 것이며, 중기 목표로는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계속 일 할수도 있지만, 또 다른 대학병원에 취직을 하여 대학원을 진학하여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거나, 전문간호사의 교육과정을 밟는 것이 목표입니다. , 장기목표로는 일선간호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로서 성장하여 좀더 넓은 영역에서 간호사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다들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며 대학에 지원하여 재미있고 활기찬 나날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며 입학하셨을 겁니다. 물론 대학 생활, 캠퍼스 라이프는 재미있고 활기찹니다. 하지만 그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떻게 생활을 하느냐, 또 어떻게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제 대학에서 가장 의미 있었고 재미있고, 보람찬, 정말 저에게 필요했던 시간을 생각해 보면 3학년, 제가 술잔과 여자친구의 손이 아닌, 책과 펜을 잡은 날 이였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 보다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게 더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후배분들에게 공부만 열심히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인생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까, 하지만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 제 마음대로 컨트롤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일들은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요? 만약 저에게 또 다시 시간이 주어져 대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가게 된다면, 저는 절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들 멋진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지원하신 거니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하고 쫓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않고, 또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