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취업회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2018년 졸업)

 

 

Q. 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2018년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규간호사 채용에 최종 합격한 영진전문대학교 14학번 간호학과 김세진입니다.

 

Q.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대학교를 재학하며 이론 강의, 교내실습 및 병원실습 등을 다니면서 간호사로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 및 술기를 익혀나갔습니다. 병원 실습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도 친분을 쌓으며 타인들과 그룹을 만들어 일을 수행해나가고 또 리더로서 일을 이끌어나가는 것을 익히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합작품전에 참가하여 당뇨 팀으로서 일반인들에게 실제로 혈당을 측정하고 환자‧보호자 등에게 교육하는 것처럼 당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 위험성에 대해 교육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과 학과생활을 통해서 간호사로서의 기본 바탕을 다질 수 있었고 간호사라는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TV, 라디오, 지하철 광고판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영진전문대학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 실습 도구 및 모형 등이 잘 비치되어 있고 간호사가 취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격증 등의 이유로 영진전문대학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입학 후 전문적인 이론 강의 및 교내‧병원 실습, 그리고 지도 교수님의 관리 등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길을 걷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Q.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동산의료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근대화를 앞서 이끌며 의술을 전파했던 병원으로서 이런 전통이 살아 숨쉬고, 서양 의료를 가장 앞선 곳에서 이끌어갔던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스스로가 일하는 병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뿌듯하게 여겨질 것이라 생각해서 이 병원에 취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병환자들, 전쟁의 부상자들을 치료해왔던 동산의료원의 역사에 따라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간호를 행하며 또 의료의 발전이 아직 미비했던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선교사들의 의지 등을 훌륭하다고 생각하여 이 병원을 선택하였습니다. 

 

Q.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간호학생으로서 실습을 다니면서 간호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이 전문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 직업인지 또 환자를 위해 이 직업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임상간호사, 가정간호사나 정신간호사 등과 같은 전문 간호사, 산업간호사, 보건공무원, 보건교사, 간호연구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능력 발휘가 가능한 것이 간호사의 전문 직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동산의료원은 선교활동을 주로 한 병원으로서 우리나라에 방문하였던 의료선교사들의 의지를 마음속에 꼭 담고 의료의 발전이 아직 미비한 해외에 의료봉사를 다니며 훌륭한 의료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문 직업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대학 생활을 통해 배운 여러 가지 전문 지식 및 기술을 발휘하고, 또 이를 발전시켜 의료 발전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Q.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간호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간호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기 나름의 간호와 간호사의 정의를 정리하고 이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로서 한 가지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일의 중요성에 대해 정확히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고 필수로 필요한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병원 실습을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임해야만 관찰하는 것이 많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으니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