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본인 소개
안녕하십니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에 합격한 제민경입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간호학과에 입학한 후, 3년간 반대표로 활동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워왔습니다. 또한, 매 학기 성적 장학금을 받았으며 봉사 100시간을 채우고 학습 튜터링, 동아리 활동, 명품반, 카데바 실습 등을 통해 학문적 실무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더불어 KALS, KBLS, 직업건강관리사, 펀리더십 과정 등을 수료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소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세심한 지도와 교수님들의 열정은 타 대학과 비교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실습 병원이 한곳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병원에서 실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병원마다의 환경과 분위기, 각기 다른 운영 스타일을 익힐 수 있어 적응력과 관찰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간호 실무에서 중요한 유연성과 빠른 상황 파악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고민 없이 영진전문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높은 의료 수준과 전문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2025년 1월 3일에 간담췌 병원이 새롭게 오픈되며, 국내외를 통틀어 이러한 체제로 운영되는 유일한 병원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증 환자를 위한 세밀하고 엄선된 치료뿐만 아니라, 간담췌 질환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싶어 이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제 이름 ‘제민경’은 곧 ‘책임감’입니다. 저는 이름을 걸고 하는 모든 일을 깔끔하게 완수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간호사로서의 기본이자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환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하며 자부심을 지켜나가겠습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입사 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간호사가 되고자 합니다. 첫 5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키우고, 10년 차에는 심화한 지식으로 간호의 질을 향상하며, 20년 후에는 환자 중심의 간호철학을 바탕으로 간호실무자로서 병원의 간호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올해는 특히 취업 공고가 줄어들거나, 두 자리 수만 채용하는 병원이 많았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높은 학점과 어학 점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방학 동안 꾸준히 토익 공부를 하고, 오픽, 텝스, 토스 등 추가 자격을 한 가지라도 취득한다면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습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다 보면 벅차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미리 체력 관리를 잘하시고, 끼니도 꼭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후배 학생들이 모두 원하는 병원에 합격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