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인소개
어릴적부터 군인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저는 여기저기 이사를 다녔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성실하게 생활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을 쉽게 하였고, 다정하시고 꼼꼼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는 교수님 및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배움을 중요시하였던 부모님께서는 저를 필리핀 어학연수를 보내셨고 현재까지도 영어를 좋아하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진전문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몸은 떨어졌지만 부모님께서 가르쳐주신 적응력 및 꼼꼼함으로 4년동안 대학 및 실습활동을 잘 마치게 되었고,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바로 옆에 있듯이 마음으로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Q.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입대하기 전의 저는 공부보다는 노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군대에 갔다온 후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공부를 시작했고, 그 이후로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여러 번 획득했습니다. 실습을 나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얻기도 하고, 여러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였지만 학우들과 농구같은 여러 활동을 같이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Q.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어릴적부터 간호학과를 가고 싶었던 저는 여러 학교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영진전문대학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훌륭한 간호사를 배출하였으며, 또한 근처에 있는 파티마병원에서 의사로 일하시는 이모부께서 추천해주셔서 영진전문대학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Q.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간호사로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관은 바로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간호사는 다른 것도 아닌 사람의 생명을 위해 일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나 환경에도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은 중요하며, 또한 이런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작게는 동료간호사 및 의사와의 협업이 원활해지고 크게는 병원의 의료발전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강남성심병원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Q.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실습을 하면서 다양한 간호사를 보았지만, 모든 간호사들의 마음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환자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직업관을 투철하게 반영하는 간호사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저 또한 그런 간호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병원에서 빠른 적응을 위하여 웨이팅 기간에 요양병원에서 잠깐 일 할 것이며, 글로벌화되는 간호시스템에 맞추어 영어공부에 더 매진하기 위하여 IELTS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Q.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성심병원으로 오세요. 간호사 혁명의 불꽃이 된 병원에서 당신의 꿈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먼저 경험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