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우수취업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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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취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해 왔습니다. 선배님들의 우수취업자 인터뷰를 읽으며 나도 우수취업인터뷰에 올라갈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인터뷰를 하게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저의 경험들을 통해서 후배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제 가치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스스로 공부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노력으로 학점을 만들었습니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어서 이동수단 내에서 틈틈이 복습을 했는데, 이 방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 없었던 과목인 미생물학 중간고사에서 100점 맞아 교수님께 칭찬받은 것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등 공지가 올라오면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채우려는 목적이 아니라 동기들과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글로벌 프로그램, 종합작품전, 기본간호학 동아리, 메디엑스포, 토익, 공모전 등 지금 돌아보면 열심히 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해외취업의 꿈을 가지고 학교에서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저에게 주어진 기회라 생각하며 감사히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토익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해내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방학 동안 쉬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온전히 토익에만 집중한 끝에 800점대 점수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해외로 취업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 영진을 선택하였습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현재 대한민국은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비교적 이른 나이에 정규직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간호사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자긍심을 가지고 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을 회복시킨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질병과 삶의 회복이 눈으로 확인된다는 것은 간호사라는 직업의 강점이자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환자를 간호하는 것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느낍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병원 취업은 제 인생에 있어서 겨우 계단 한 칸에 불과합니다. 저는 여전히 해외취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제가 아무리 계획해도 제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미래가 제 앞에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취업준비를 3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글감을 미리 정리해 두었고본격적으로 4학년 첫 공고가 뜬 날부터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공고가 한 번 뜨기 시작하면 우수수 쏟아집니다. 첫 단추를 끼우기가 어렵지, 하다보면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도 점점 수월해집니다.

 

작년에는 의료 파업으로 인해 취업난이 있었고, 그래서 저는 제 자소서를 거의 뿌리다시피 공고 뜨는 대로 지원했습니다. 대략 세어보니 35~40개 병원에 지원했고, 블라인드가 아닌 곳에서 약 6곳 서류합격을 했습니다. 블라인드 필기전형은 3곳을 보았고, 그중 2곳에서 필기합격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이유는, 될 수 있는 한 많은 곳에 지원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제가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 와중에 배우고 깨달은 점도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이러한 과정에서 지치고, 가장 원했던 병원을 최종탈락하게 되면서 울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잠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니, 우울하게만 있으면 제게 득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실패 경험을 밑바탕 삼아 더 성장한다면 충분히 취업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최종 탈락했던 병원보다 더 좋은 병원에 될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실패로 좌절하더라도, 시각을 바꿔보면 그것이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학교생활 역시 많이 피곤하고 지치겠지만, 어느새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