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간]
2025.07.11~2025.07.26
[신청 및 참여 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혼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인만큼, 더 멋진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력하여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 경험이 해외 간호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인 만큼, 글로벌적인 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채우려고 했습니다. 참여를 위해 1학년때부터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석하였고 더 나아가 UCC 대회, 글로벌 존과 글로벌 센터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석하며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신청 후에는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며 제 의지와 포부를 정리했던 과정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상깊었던 수업 및 에피소드]
모든 수업이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Charter Australia 교육 기관에서 진행된 First Aid(응급처치) 교육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팀을 이루어 CPR, 하임리히법, 기도 확보, 코피 대처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시연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아 기도 폐쇄(choking infant) 시 대처 방법을 시연했는데,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분들에게 정확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모형으로 혼자 반복 연습했던 경험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팀별로 역할을 나누어 실제 상황처럼 CPR을 시행했던 실습 또한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에 인상 깊은 수업이었습니다.
[연수소감 및 향후계획]
체계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익히고, 간호사로서의 전문성과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병원 견학과 다양한 실습 경험을 통해 해외의 실제 간호 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으며, 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토익 점수를 더 높이고 학업에 더 열심히 임하는 등 자격을 하나씩 갖추어 나가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글로벌 현장학습은 다양한 경험과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을 넘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정보들을 배우고, 해외 간호사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첫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과연 될까?” 하는 고민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주저하지 말고,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용기 있게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서 작성이나 면접에서 보여지는 강한 의지가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에 큰 힘이 될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