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3년 7월 8일~2023년 7월 30일
<신청 및 참여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저는 항상 뭐든지 잘하고 싶었습니다. 결과가 좋지 못하면 상처 받았고 회피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순간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도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에 중요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못함을 인정하고 계속 부딪히며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회피하지 않고 부딪히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고 그 결과, 필리핀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연수를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회화영어를 공부했고 간단한 자기소개, 봉사활동, 튜터들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에피소드>
서로의 가족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대부분의 필리핀은 대가족 형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톨릭국가이기 때문에 낙태를 불경 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낙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았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1학년 생명윤리시간에 동기들과 낙태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한 적이 있었지만 나와 다른 문화권에 있는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이 흥미로웠고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연수소감 및 향후 계획>
연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했던 생각은 ‘아쉽다.’ 였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더 이상 영어가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학업과 병행하기 어렵겠지만 토익 공부와 일상영어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토익공부 뿐만 아니라 학교 프로그램인 글로벌 존을 이용하여 말하기에 대한 공부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후배님들이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필리핀 연수 정말 추천합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단체생활, 배려심, 질서 문화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주 동안 여행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스케줄이 빡빡하고 배울 것이 정말 많습니다. 꼭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는 후배님들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