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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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인소개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과 사교성이 좋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피지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AIDS 캠페인 홍보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친화력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발휘하여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라포 형성과 간호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발전하는 간호사가 될 것입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2019년도에는 필리핀 해외 봉사활동에 지원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우수한 영어 실력 덕분에 통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봉사 활동 중 단원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현지 병원 의사선생님께 단원의 증상을 통역으로 설명을 하였고 처방과 환자에게 필요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튜터링 모임을 만들어 필요한 정보 공유와 조별 과제 때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배하였고, 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글로벌인재상과 장학금을 수여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전문대 정보관에서 제 2급 응급구조사 교육 과정을 수료하는 도중 영진전문대학교에도 간호학과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보다 더 넓은 범위의 간호를 하고 싶어서 간호학과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대구 반월당역에 붙어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홍보 광고에 나온 것처럼 영진전문대학교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존, 버디프로그램 등 외국인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또한 명품 교육 체제 강화와 다양한 학생 지원체제는 제가 영진전문대학교에 지원하게 된 또 다른 이유입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저의 병원 선정 기준은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곽 병원은 친절, 청결, 신속, 저렴이라는 4대 병원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입니다. 또한 돈보다는 봉사, 수익보다는 의술을 중시하는 병원이라는 병원장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소중히 와 닿았습니다. 만약 제가 곽 병원의 간호사가 된다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저는 고교시절 필리핀에서 수해난민 지역 봉사를 하면서 아픈 사람들을 보며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에 무력감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픈 환자들의 고통을 가까이서 보살피고 지켜볼 수 있는 간호사에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임상 실습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한 상태에 처한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간호수행을 하시는 간호사 선생님들처럼 저도 멋진 간호사가 될 것입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저는 한국인 최초 UN전문기구 최고 책임자이셨던 이종욱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박사님의 열정과 소신, 헌신적 서번트 리더십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으셨으며 검소한 생활과 남을 섬기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이셨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써 경력을 쌓고 나아가 해외로 나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경험을 쌓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경없는 의사회(MSF)에 들어가 한 명의 간호사로써 이종욱 박사님처럼 열정과 소신, 헌신적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고 싶습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간호에 대한 지식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고등학생의 꿈만 갖고 들어오기에는 현실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학 시절, 외울게 많은 간호 공부와 교수님들이 주시는 과제 폭탄들, 동기들과의 경쟁.. 그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항상 꿈을 잃지 않았는데, 막상 취업 시기를 접하게 되니 냉철한 현실에 점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만의 스펙을 쌓기 위해 도전하다 보면 눈앞에 길이 열릴 것입니다. 너무 힘들고 좌절할 것 같으면 혼자서 꽁꽁 묶어두지 말고 지도 교수님을 찾아가서 밥 사달라고 졸라보세요. 교수님들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듯한 분들이세요. 교수님들도 우리와 같은 길을 걸어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힘듦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세요. 무작정 들이대고, 밥 사달라고 졸라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 이 점을 유의하세요^^

우리 후배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