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취업회사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2020년 졸업)

 

Q . 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20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 최종합격한 간호학과 4학년 최민지입니다.

 

Q .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같은 반 아이들 보다 나이가 3살이 많아 입학하기 전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입학하였습니다. 학교생활을 알차게 보내진 않았지만 1000시간의 실습시간을 열심히 채우면서 전체 실습교과목 모두 A+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와 학점모두 무난하게 적당히 보냈던 것 같습니다.

 

Q .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집과의 거리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정원이 120명밖에 되지 않아 교수님들께서도 신경을 많이 써주실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3년간 회사생활을 하였었습니다. 전자계열을 전공 후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는 도중 더 배우고 싶고 다양한 분야에 접근해보고 싶어 큰마음을 먹고 퇴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직장을 고민하던 중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이기도 하고 미래를 보았을 때 가장 안정적인 직장이라 생각되어 간호학과를 오게 되었고 학기생활을 하던 중 기업병원이 복지와 월급이 가장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서 삼성병원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다른 병원들과 달리 삼성병원이 GSAT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하다보니 성과를 얻게 되었고 집과의 거리를 생각해 3 곳의 삼성병원 중 삼성창원병원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Q . 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간호사라는 직업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쉬운 길이 아닌 만큼 해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누구보다 취업의 길은 빵빵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시간에도 힘든 일 도 있었지만 그 일을 해내면서 갖게 되는 뿌듯함은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Q .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내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목표이고, 조금 더 자리를 잡게 된다면 다양한 언어를 배워서 병원에 도움이 되는 다재다능한 간호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학교생활을 재밌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즐겁게 하다보면 결과물이 좋게 나올 것입니다. 취업을 할 때에도 성적, 토익이 중요한 것이 아닌 자신감과 그 병원에 맞는 시험을 잘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점과 토익점수가 낮다고 해서 절대 기죽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병원을 모두 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