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취업회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2018년 졸업)

Q. 본인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8년도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규간호사 공개채용에 최종합격한 영진전문대학 4학년 김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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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대학 시절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것이 있다면 바로 마라톤을 1순위로 뽑고 싶습니다. 평소 간호사는 지성뿐만 아니라 체력도 중요시 한다고 생각되어 저의 인생에서 새로운 종목들(새해 알몸마라톤 10km, 하프마라톤 20km)을 도전했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10km, 20km를 뛰면서 연습하는 게 너무나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앞으로 일하게 될 상황에선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도 동반하는 것을 알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끝내 완주하였습니다. 끈기 있게 버텨내고 완주하였을 때 저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의료 관련 자격증에 관심을 끌게 되어 BLS 의료인 과정, KALS 과정을 이수하였고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간호학과를 지망하는 후배들을 위하여 재학 3년 동안 영진전문대 입시설명회 도우미를 도모하였고 약 2년간 임상 실습 조장을 맡으며 솔선수범하여 실습 및 컨퍼런스의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조원들에게 알려주는 소신 있는 행동과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구성원들에게 많은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영진을 선택한 이유는?

영진전문대학은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전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지하철 및 버스에서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선정되어 있어서 내가 노력한 만큼 취업은 확실할 것이란 생각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에도 풍부한 실습자원에 의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교내 실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Q. 현재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제중원으로부터 시작하여 1903년에 현재의 동산동으로 옮기면서부터 시작하여 역사가 깊은 병원입니다. 또한 대구 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최초로 성공시켰으며 심장내과분야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병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10월에 오픈할 예정인 성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건물 인증 및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획득을 목표로 설계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그동안 서울 대형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지역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대구시가 목표로 하는 메디시티 대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앞으로 모든 일과 직업들이 기계로 대체될 것입니다. 기계에 의한 간호보다 사람에 의한 간호가 아픈 환자들의 정서에 맞고 심리적으로도 더욱 더 안정과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없어지지 않아야 될 직종중 1개라고 생각하고 간호사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학 후 알게 되었지만 간호사가 되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4년간 배운 간호의 이론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를 케어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문성, 정확성, 신속성을 두루갖춘 간호사로 일하며 전문직에 맞는 면모를 가지고 고급인력에 맞는 대국민의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Q.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취업이 잘되서 간호사가 된다 라고 하기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내가 환자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겠다 라는 마음과 포부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놀 때 놀고 공부할 때 공부할 수 있는 칼 같은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말이 쉽지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