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간호학과

Department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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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1년 8월 30일 ~ 12월 17

신청 및 참여이유, 참여준비 과정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회화를 많이 시도해보고자 노력했으나 맘처럼 되지 않고 영어실력도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영어공부를 오랜 시간동안 놓고 있던 상태에서 해외 현지학기제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가지 걱정 속에서 잠시 고민했지만 선배의 추천에 용기를 내어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취득 해놓은 공인영어시험 점수가 없던 저는 현지학기제 시작 시점 이전에 제한 점수를 통과해야 하는 열린 전형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영어공부를 시작하여 기간 내에 점수를 취득했고 무사히 현지학기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상 깊었던 수업

영어가 많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모든 수업이 인상적이었고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당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수업에서 발표가 필수적이었고 과제 또한 역할극, 작문과 같이 배운 것에 대한 output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영어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교육방식입니다. 발표를 하는 경우, 영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이 발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교수님들께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면서 말하게 만들거나 준비할 시간을 더 줘서라도 발표하도록 기다려주시는 부분이 너무나 감사했고 이 부분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소감 및 향후 계획

현지학기제에 참여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만약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교내에서 진행되는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외국어 UCC 경진대회에 참여할 엄두조차 내지 못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간호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제 꿈은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에 가깝던 저의 꿈이 이번 현지학기제를 통해서 현실적으로 도전해볼만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은 재학기간과 취업 이후에도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여 미국 간호사 자격 취득하고 해외로 취업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외국대학의 수업을 듣는 것이라고 지레 겁먹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지 학기제 지원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조차 귀찮고 힘들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요점은 포기하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 당시, 저는 제가 최소 기준 점수나 맞출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었습니다. 노력에 비해 영어점수는 아주 조금씩 향상됐고 그 때문에 기준 점수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차후 대학병원 지원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기준점수에 도달했고 16주 간의 현지 학기제 수업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제가 만약 선발되지 못했더라도, 영어공부를 시작한 계기가 됐을 것이며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평가하며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경험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현지학기제를 준비하거나 진행하게 될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을 어려움이나 부정적인 것들을 잘 떨쳐내고 자신의 작은 발전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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