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호주 현장학습 참여수기] 호주 시드니 Charter Australia_박지선(3학년)

by 이지현 posted Sep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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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기간>

2025.07.11.~07.26

 

<신청 및 참여 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해외 간호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호주의 의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현장에서 쓰이는 간호실무영어와 다양한 보건의료 체계의 차이를 직접 보고 배우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출국 전에는 팀 프로젝트 영상과 개인 영상 준비를 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 키웠고, 현지에서 부족하지 않도록 영어 회화 공부와 기본적인 간호 용어 정리를 해 갔습니다.

 

<인상깊었던 수업 또는 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St. Vincent’s HospitalFairfield Hospital을 직접 견학했던 경험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병실 문이 없는 구조, 감염병 환자만 1인실을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의료진 간 수평적인 동료 관계는 말로만 들었을 때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니 훨씬 크게 다가왔습니다. 또 한인 간호사 특강에서 선생님들이 들려주신 실제 경험담은 해외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주었고, 제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감염예방, 응급처치, 정신건강 간호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는데, 단순히 이론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기구를 사용해보고 역할극을 하는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점점 자신감이 붙어가는 저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수소감 및 향후계획>

2주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이번 연수는 저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100% 영어 수업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간호영어와 실무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응급처치 과정을 이수하며 호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수료증을 받았던 경험은 큰 성취로 남았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배움을 토대로 앞으로는 영어 회화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해외 취업을 위한 자격 요건들을 하나씩 준비해 나가려 합니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작은 질문이라도 스스럼없이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려는 노력이 있으면 배움의 깊이가 훨씬 달라지니 후배들이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 포인트를 찾고, 더 넓은 세상에서 간호사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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