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호주 현장학습 참여수기] 호주 시드니 Charter Australia_박성진(3학년)

by 이지현 posted Sep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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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기간>

2025.07.11.~2025.07.26

 

<신청 및 참여 이유 및 참여준비 과정>

호주는 선진화된 보건의료 체계와 다양한 다문화 사회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한다고 알려져 있어,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의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폭넓은 호주 간호를 직접 배우고 싶었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간호사로서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참여를 결심한 후 가장 먼저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의료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간단한 의학용어와 표현들을 미리 학습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짧은 회화 연습도 꾸준히 하였다.

 

<인상 깊었던 수업 또는 에피소드>

제가 들었던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Charter Australia에서 진행된 First Aid(응급처치) CPR(심폐소생술) 교육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이론을 중심으로 응급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며, 도움 요청과 기도 확보, 흉부 압박, 제세동기 사용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영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마네킹 실습이 진행되었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은 단순히 응급처치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수소감 및 향후계획>

호주에서 간호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환자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전문적 간호에 필수적이라고 느꼈다. 이번 글로벌 체험학습을 통해 호주의 간호 현장에 대해 직접 관찰하며 간호사가 갖추어야할 역량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에는 팀 프로젝트나 실습 과제에서 연수 중 배운 협력적 태도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하고자 한다. 호주에서 팀원들과 함께하며 느낀 협력의 중요성을, 대학 내 조별 활동과 임상실습에 적용해 나갈 생각이다. 더불어 영어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한국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야도 갖춘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인 것 같다. 처음에는 해외라는 곳이 두렵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자신이 없을 수 있다. 나도 그랬다. 합격 소식을 듣고나서 호주를 간다는 생각에 설렜지만, 막상 해외에서 영어로 간호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열심히 하려는 자세와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영어든 실습이든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시작도 전에 안 된다는 생각보단,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뭐든 시작해봤으면 좋겠다. , 가기 전에 자신만의 목표와 배움의 주제를 정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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